양익준1 부조리한 폭력과 사회적 약자 문제, 양익준의 과한 겸손 겸손과는 다른 느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영화감독이자 배우 양익준은 영화 똥파리를 연출하고 직접 연기하면서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속 폭력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그가 말한 고민은 사람들이 자신을 만만하게 본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익준을 그렇게 본다기보다 자신이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를 너무 낮추는 말과 행동을 하고 있었다. 겸손은 기독교나 특히 동아시아권 문화에서 중요한 미덕으로 생각한다. 겸손이란 자신의 불완전함과 부족함을 인지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이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상대에게 드러내는 자세다. 이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태도 중 하나다. 관계를 중요시하는 동양권 문화에서는 강조되는 태도 중 하나였다. 기독교에서는 7대 죄악 중 하나로 교만을 지적한.. 2022.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