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1 완벽주의자, 일은 잘하고 싶은데 괴롭지 않으려면 게으르다는 오해를 받는 완벽주의자 보통 사람들이 숙제나 해야 할 일을 미룬다고 하면 게으르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게으른 게 아니라 일을 정말 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남들보다 평균적으로 결과물에 대한 기준치가 높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대충 일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들은 적당히 대충 할 바에는 차라리 시작을 안 해버리는 쪽을 선택하기도 한다. 일에 대한 기준이 높이 있다 보니 압박감과 두려움이 크고 이 때문에 일의 시작을 계속 미루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남들이 보기엔 게을러서 미룬다고 보이는 이 행동은, 사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일의 시작 전에 마음속의 긴장과 두려움, 실제 완성에 대한 시뮬레이션 이 사이를 조율하고 워밍업 하는데.. 2022.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