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주의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우영우가 약자라는 거 다 착각이에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관한 사회 문제, 나아가 능력주의로 포장되고 있는 공정함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여기서는 극 중 권민우 변호사의 발언과 행동들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권민우 변호사 캐릭터는 현실에서 우리가 장애인과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일부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권민우처럼 자신이 편견 없는 사람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불편한 내면의 진실을 마주해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우영우(박은빈)의 특이 행동들을 이야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영우는 다른 사람의 방으로 들어갈 때, 노크를 하고 손가락으로 숫자를 센 뒤에 들어갑니다. 지금.. 2022.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