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1 이별 상실감과 분리불안, KCM 창모 분리불안 장애 KCM 창모는 음악활동 이외에도 항상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KCM 창모 편은 그가 항상 이어폰을 빼지 못하는 내밀한 속사정과 아픔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KCM 창모는 그가 불과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의 죽음을 겪었다. 아버지와 그의 관계는 친구보다도 친근했으며 함께 즐거운 추억들을 쌓았다. 그렇게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은 창모의 기억에 생생하다. 늘 함께 곤충 채집을 다니면서 아버지가 잠자리를 잡아주기도 했는데, 그날은 이제 스스로 잠자리를 잡아 아버지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혼자 나갔다고 한다. 그 사이 아버지는 늘 하시던 약주를 하고 계셨는데, 몸상태에 좋지 않았던 탓에 술을 드시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한다. .. 2022.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