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서비스 혜택(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바우처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바우처 카드를 '국민행복카드'라고 부릅니다. 이 바우처 카드에 정부지원금 형태로 바우처가 생성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라면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국민행복카드의 발급방법과 바우처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국민행복카드 발급 방법
- 발급 가능한 카드사별 종류와 신청장소
- 발급 절차 및 사용 등록
■ 바우처 생성과 소멸
■ 바우처 사용 주의사항 및 사용 방법
- 바우처 사용시 주의사항
- 바우처 사용 방법
■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실제 이용 후기 (2023년)
- 상담 10년차 실제 이용후기
국민행복카드 발급 방법
국민행복카드란 국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 및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통합해서 이용 가능한 카드를 말합니다. 이외에도 카드사에 별도 요청하여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바우처 서비스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국민 누구나 카드사 영업점을 통해 신청 및 발급 가능하며, 이미 소지하고 있는 기발급자는 향후 바우처 서비스 이용 시 신청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서비스 이용기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기관은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KB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 5사입니다.
국민행복카드 종류별 발급 및 신청 장소
- 위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읍면동에서 해당 사업 신청 시에 국민행복카드 발급 신청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카드 발급 신청을 할 때는 서비스 이용 신청자와 동일해야 합니다.
- 읍면동을 통해 발급받으시려는 분들은 '국민행복카드 상담전화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 후 제출하시면 됩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발급 절차 및 사용 등록
- 만약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은 카드 발급이 필요 없습니다. 기 소지한 카드를 통해 이 사업의 서비스만 신청하시면 됩니다.
- 혹시 국민행복카드만 신청 또는 재발급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드사를 통해서만 발급 가능합니다.
- (신용카드) 서비스 신청 시 신청자가 선택한 금융기관에서 상담전화로 자격 확인 및 심사 후 3-7일 이내 카드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체크카드)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하시는 분들은 아시는 대로 은행에 직접 방문하면 바로 발급되고, 직접 방문이 아니면 별도 배송으로 시간이 걸립니다.
- 국민행복카드를 바우처로만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바우처 사용을 위한 별로의 등록 절차는 없습니다. 추가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기능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별로도 카드사별 등록이 필요합니다.
바우처 생성과 소멸
바우처의 생성은 시/군/구청장으로부터 서비스 대상자로 통보받은 후, 서비스 대상자가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에 정부지원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권한이 부여됨을 의미합니다.
- 바우처의 생성 시기는 서비스 시작 전 달 말일 22시에 1회 생성됩니다. 예를 들어 2-4월 서비스 이용자라면 1월 31일 22시에 생성됩니다.
- 바우처가 생성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며 잔량 확인도 가능합니다.
- 생성된 바우처는 서비스 지원기간(3개월)까지 이월하여 결제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월 31일 22시에 생성되어 2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4월 30일 24시까지 결제가 가능합니다. 서비스 기간 3개월 이후에는 바우처가 소멸되어서 바우처로 결제가 불가능하니 주의 바랍니다.
- 만약 자신의 서비스 기간이 연도를 넘어가 걸쳐 있으면, 해당 년 12월 31일에 미사용 바우처는 소멸되었다가 다시 다음연도 예산으로 미사용 바우처가 재생성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우처 유의사항 및 사용 방법
1. 앞서 언급한 자립준비 청년(전액 지원)이 아닌 경우에는 10% 자기 부담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때 적어도 서비스 기간의 월말까지는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월부터 시작하여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주 1회, 4회기의 본인부담금(A형은 2만 4천 원, B형은 2만 8천 원)을 늦어도 2월 말까지는 제공기관에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
2. 제공기관은 이용자의 본인 부담금을 반드시 명시되어 있는 대로 A형은 1회당 6천 원, B형은 7천 원으로 납부받아야 합니다.
3. 본인 부담금은 이용자가 이용을 중단하거나 서비스가 미제공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미제공분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무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환급 불가합니다.
4. 하나의 바우처로 다양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이용이 가능하므로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카드는 보관해두는 게 좋습니다.
5.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을 통해 언제든 바우처 잔량 및 사용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6. 소급 결제 : 서비스를 이용하고 제대로 제공받았으나 이용자의 카드 발급 지연, 카드 분실 및 훼손, 단말기 분실 및 고장 등의 경우에는 소급 결제가 가능합니다. 위 사유에 해당되면 서비스 제공월의 다음 월까지 소급 결제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용자의 단순 카드 미지참의 경우에는 소급은 서비스 제공 당일까지 가능하며 이후에는 소급결제 불가합니다.
7. 서비스 보충 제공(보강) : 제공기관과 이용자가 합의하여 원래 서비스 일자에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 원래 받기로 한 월의 다음 달까지만 서비스 보충 제공과 바우처 결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약속된 예약 일자가 3월 21일인데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4월까지만 보강되고 당일에 바우처 결제 가능합니다.
8. 서비스 이용기간 종료월 말일 24시 이후에는 잔여 바우처 전량이 소멸되므로 서비스 보충 제공(보강)이 있더라도 바우처로 결제 불가하다는 점 숙지 바랍니다.
9. 바우처 사용은 서비스 효과성 및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1일 1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위의 소급결제에 해당되는 경우는 별로도 인정됩니다. 즉 당일 서비스 분과 이전 회기 미결제 분을 하루에 두 번 결제 가능하단 말 같습니다.
10. 바우처 잔량 부족 시 다음 월 바우처 생성분을 이용해 결제할 수 없습니다.
11. 서비스 이용 기간 시, 다음 사유로 인해 바우처 사용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기본적으로 국민행복카드(바우처 카드)로 단말기에 직접 결제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도 결제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결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만 NFC로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한 기종은 전자바우처 시스템 공지사항에 수시로 업데이트한다고 합니다.
- 전자바우처 시스템에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등록해야 합니다. 하지만 서비스 이용자가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제공기관에서 결제 방법을 단말기에서 등록 해지 후 스마트폰 등록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원하시는 경우 사전에 결제 방법을 언급하시는 게 좋습니다.
- 제공기관이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등록하면 결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url 주소가 등록된 스마트폰에 문자 전송됩니다. 미전송시 직접 플레이스토어에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검색해 설치하면 됩니다.
- 앱을 설치하면 초기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라고 알려주는데, 초기 비밀번호는 'ssis@' 뒤에 등록된 '본인 스마트폰 번호 뒤 4자리'를 입력하시면 되고 이후 원하는 비밀번호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 바우처의 결제 시기 : 서비스를 제공받은 뒤 실시간 회당 결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상담 직후 혹은 상담받은 당일 안으로 결제 가능합니다.
- 바우처의 결제는 반드시 상담 서비스가 이루어진 후에 해야 하며, 선결제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 결제 금액은 정부지원금 총액을 3개월간 서비스 제공 횟수(10회)로 나누어, 서비스 제공 후마다 회당 금액(정부지원금 총액/10)을 결제합니다.
■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실제 이용 후기 (2023년)
○ 실제 이용 후기
저는 오래전부터 심리상담을 받아왔었습니다. 1회 심리상담이 8-12만 원하는 걸 감안하면,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었지만 꼭 저에게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비용부담은 감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고 있는 상담센터에서 안내를 받아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어 첫번째 10회 제공분을 6만원(1회당 6천원)만 지불하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상자 선정은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자립준비청년 또는 정신보건소 연계 청년과 같이 특수한 상황인 분이 아니더라도 저처럼 마음이 힘든 일반 청년도 해당연령만 속한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저처럼 오랜기간 상담을 받아온 사람이 아니라면 정보를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알아서 신청해서 혜택받는' 그런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높은 퀄리티의 심리상담 치료를 저렴한 비용만 지불하고 받아볼 수 있는 정말 좋은 사업입니다. 1회 심리상담이 대략 9만원인데, 서비스 대상자가 되면 총 10회분의 심리상담을 받고 지불한 금액은 6만 원이었습니다. 거의 무료나 다름없어서 정말 돈 걱정안하고 몇 개월 동안 이용했고, 연장 신청을 통해 계속 이용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후기 형식으로 이 지원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써놓았습니다.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후기 - 심리상담 10년 이용자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은 22년에 실시된 국가 복지정책입니다. 저도 현재 한번 더 연장하여 진행 중인데요. 저는 심리상담 받은지 10년 넘었는데, 이 지원 사업은 심리상담이 필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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